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대표이사, 3대 한국실험동물협회장으로 선임

장재진(오른쪽) 오리엔트바이오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실험동물협회 임시총회에서 3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된 뒤 임명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오리엔트바이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대표이사가 한국실험동물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실험동물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장재진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대 이영순 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3대 협회장직에 장 대표를 추대했으며 이어진 임시 총회에서 인준했다.

장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험동물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한국실험동물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실험동물협회는 실험동물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동물실험의 과학성, 안전성, 윤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증진시키고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에 실험동물법에 근거를 둔 법정단체로 설립됐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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