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임대웅 감독,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조재윤이 28일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훈 기자
조재윤은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작으로 활약 중인 것으로 주목 받았다. ‘시간위의 집’ 참여 배경을 떠올리며 그는 “시나리오만 봤을 때와 영화로 봤을 때의 느낌이 또 달랐다”며 “영화를 보고나서 되게 슬펐고 마음이 짠했다”고 감상을 늘어놨다.
이어 “2PM 못지 않게 아이돌 스케줄이라는데 사실 행복하다”라며 “한꺼번에 3월에 몰아 개봉할 줄 몰랐다”고 3월 개봉작 ‘프리즌’과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언급했다.
조재윤은 또 “철중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긴장이 되긴 하다. 내가 출연한 영화들이 지금 개봉해있어서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