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카스테라 점주 잇딴 폐업, 다음 타깃은 ‘핫도그’와 ‘오믈렛 빵’
채널A ‘먹거리 X파일’의 대왕카스테라 편 이후 다룬 후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폐업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먹거리 X파일’의 다음 타깃을 추측하고 있다. 누리꾼들에게 가장 많이 거론된 업체는 ‘핫도그’와 ‘오믈렛 빵’으로 알려졌다.
‘핫도그’와 ‘오믈렛 빵’은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 된 맛으로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들로 전해지고 있다.
‘먹거리 X파일’의 벌꿀 아이스크림, 생과일주스 최근 방송한 대왕 카스테라까지 프랜차이즈점 사례들을 봤을 때 조만간 다루지 않겠냐는 것.
벌꿀 아이스크림과 대왕 카스테라 편은 양심적으로 가게를 운영해오던 업체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쳐 문을 닫은 점주들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만약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핫도그’와 ‘오믈렛 빵’이 다음 타깃이 된다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2일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대만식 대왕카스테라에 신선한 계란 대신 가공된 액상 달걀을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식용유가 들어간다고 고발한 바 있다.
이에 크게 논란이 되자 26일 전문가 의견이 포함된 후속 방송을 내보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피해 업체만 늘고 있다.
[사진=채널A 홈페이지 캡처]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