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속리산 문장대 오토캠핑장 4월 1일부터 운영

경북 상주시가 백두대간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있는 관광·휴양지인 화북면 상오리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을 4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1만 3,000여㎡ 부지에 캠핑사이트 26면, 카라반 3대 규모로 조성된 이 캠핑장은 야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일대는 소나무 숲과 학생야영장, 문장대 일반야영장, 용유계곡과 장각폭포, 견훤산성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용 요금은 평일 오토캠핑장은 1만 5,000~2만원(성수기 2만 5,000~3만원), 카라반은 5만원~11만원(성수기 7~13만원)이며 예약은 인터넷이나 관리사무소를 직접 신청하면 된다. 상주시는 올해 개장을 앞두고 느티나무 그늘 목을 보충 식재 하는 한편, 각종 시설물을 대폭 보완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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