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후임으로 지명된 이선애 헌법재판관이 오늘 공식 취임하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헌재는 청사 대강당에서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재판관들과 헌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재판관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재판관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헌법 최고의 이념이 구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 재판관의 취임으로 헌재는 16일 만에 다시 8인 재판관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