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 유시민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에 대해 “소위 ‘국경조정세’가 포함돼 있다”라며, “수입품에 국경통과세를 붙인다는 것인데, 이런 관세는 WTO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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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전원책의 우려에 “그러면 트럼프처럼 ‘(전 정권에서) 엉망진창으로 물려받았다’라고 하면 된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한 전원책이 “다음 대통령은 잘해도 욕을 엄청나게 먹고 나갈 운명인데 이 어려운 자리를 왜 하려고 난리들인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유시민은 “애국심 때문일 것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추측을 덧붙였다.
한편 ‘썰전’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