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바야흐로 봄꽃을 즐기는 계절이 왔다. 서울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아 ‘한강봄꽃축제’를 준비했다.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에서는 개나리·벚꽃·유채꽃·장미 등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문화공연·식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봄기운이 만연한 따스한 주말 어디로 나들이 갈지 고민이라면 이번 주말부터 펼쳐질 ‘한강봄꽃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