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이 지속되는 한국 대표 관광지역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2박3일 여행코스를 계획하고 오는데, 휴식과 관광이 어우러진 코스를 짜는 게 대부분이다. 특히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드라이브를 빼놓을 수 없다.
제주도는 렌트카가 저렴해 부담없이 2박3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그 가운데, 경쟁이 아닌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 업체들이 운영하는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 JRCOOP은 총 3,5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동마케팅, 관리 및 구매, 사업 자체의 공동화를 통해 운영의 편리성을 갖추고 원가 마진을 줄여 저렴한 판매, 양질의 서비스 등 더 많은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 렌트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문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신문고 서비스는 협동조합을 통해 이용하는 고객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들을 접수하고, 더 나은 렌트카 제공을 위한 불만 신고 서비스다. 인터넷신문고는 고객의 의견을 홈페이지에 쉽게 올리고, 업무 담당자와 바로 소통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