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성인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이날부터 프로그램별 인원에 따라 상시 진행되며, 본격적인 봄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및 가족프로그램’은 3~13세까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3~5세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독서놀이 프로그램 ‘그림책 수다’, 6~7세 어린이들이 엄마와 몸으로 대화하는 ‘몸맘 이야기’, 8~13세 어린이들이 경기상상캠퍼스 내 꿀벌정원과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꼬마 도시 양봉가’, ‘비밀의 숲 탐험대’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14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고 전달하는 ‘청소년 취재단’, 목공과 직조를 소재로 직접 창작활동을 벌이는 ‘노동의 맛’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취재단은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경기상상캠퍼스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해 게시하게 된다. 또 노동의 맛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창작물은 지역사회에 환원돼 청소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인프로그램’은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어떻게 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지 궁금한 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진행되는 부모교육 세미나 ‘숨비소리’와 폐자재를 활용한 수공예 목공수업 ‘손살이 생활공방’으로 진행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