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임요환 “홍진호와 다시 해보고 싶다.” 추억이 새록새록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발매를 앞둔 가운데 게이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임요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블리자드가 스타1에 관심이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도 6년 동안 게임을 하진 않았지만, 다시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타크래프르 리마스터 관련 임요환은 인터뷰에서 “홍진호와 다시 해보고 싶다”라며 “박정석, 강민 같은 옛 선수들과 경기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는 지난 2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소식을 밝혔다.
헌터PC 김영규 대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 출시 소식은 PC방을 운영 중인 점주들에게 큰 희소식이다”라며 “그 이유는 1998년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던 유저들이 현재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추억의 게임이 출시하게 되면 PC방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