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올해 흑자실현의 해로 만들 것"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올해는 흑자실현의 해로 4차 산업사회에 걸 맞는 정보통신 혁신 기술과 시스템 고도화로 연구와 생산기술을 높이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청파로 브라운스톤에서 열린 14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중국 남경 신공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설비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설비와 역량을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판매에 집중해 영업이익 향상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에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신차용 타이어 매출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고인치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북미 지역 내 생산과 공급 판매를 증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양질의 제품 공급을 위한 품질 경영과 원가경쟁력 향상도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섭 사장은 “올해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조직문화를 개선할 것이며, 명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사회에서도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영속할 준비를 하고 있고 더욱 올바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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