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억 7300만불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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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이 서로 공유하고 있는 공통적인 세계를 일컫는 것으로, 이 안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모든 컨텐츠는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이 거대한 세계관을 가지게 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점에 있는 작품이었다면,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어벤져스’ 군단을 런칭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등 새로운 영웅들로 언제나 관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이며 그 저력을 보여 왔다. 그리고 2017년 5월 3일, 은하계를 무대로 한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로 더 거대한 세계관의 확장을 선보인다.
‘가.오.갤’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합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 함께 모이게 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그리고 ‘가.오.갤’의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의 모습이 공개되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우주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하게 된 ‘가.오.갤’ 멤버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이런 ‘가.오.갤’ 멤버들이 새롭게 등장한 외계의 여사제 ‘아이샤’의 미션 수행 중 노여움을 사게 되고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관련된 연결고리가 숨겨져 있을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