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공업지역 무료 출·퇴근버스 노선./제공=사상구
부산광역시 사상공업 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달린다. 부산 사상구는 3일부터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지구 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감전동, 학장동 일부 지역에 무료 출·퇴근 버스를 운행한다. 출·퇴근 버스는 25인승 셔틀버스로,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각각 1대씩 투입해 학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선재·감전천·동양목재를 거쳐 한국타이어에 이르는 1.6㎞를 운행한다. 근로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시범운영 후 배차시간이가 간격, 정류소를 조정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