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이 전용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크림 뉴밀크’(사진)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까다로운 인증 절차가 필요한 유기농 원유 50% 를 함유한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미니스톱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품질관리 위해 깨끗한 자연과 축산업으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에 미니스톱 전용 목장을 선정했다. 전용목장의 유기농 우유는 인증기준에 맞게 재배된 사료를 사용하고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이 배제된 젖소에서 생산하고 있다. 소프트크림 뉴밀크는 콘 형태와 점보컵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밀크와 초코를 섞은 믹스로도 즐길 수 있다. 콘은 2,000원이며 점보컵은 2,500원이다.


김혜라 미니스톱 콜드디저트·커피팀 상품기획자는 “웰빙트렌드로 인해 맛과 함께 재료에도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유기농 우유로 신선하고 진한 풍미의 소프트크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 뉴밀크의 좋은 품질과 깨끗한 생산과정을 알리기 위해 고객에게 농장체험 등의 미니스톱 전용목장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