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오민석, 정보석 측근이자 고려의 숨은 실세 ‘냉혹-섬뜩’

‘왕은 사랑한다’ 오민석, 정보석 측근이자 고려의 숨은 실세 ‘냉혹-섬뜩’


배우 오민석의 첫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올해 MBC를 통해 공개될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알려져 있다.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민석은 극 중 정보석(충렬왕)의 측근이자 고려의 숨은 실세 송인 역을 맡아 냉혹하면서도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임시완(왕원)의 안타고니스트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민석의 변신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눈을 가늘게 뜬 채 한쪽 입꼬리를 슬며시 올린 그의 미소는 어딘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동시에 스틸을 뚫고 나오는 오민석의 포스가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다. 화려한 문양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기품있는 귀족으로 변신해 시선을 빼앗았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오민석의 파격 변신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반듯하고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냉혹한 야심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으로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2017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왕은 사랑한다’ 스틸컷]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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