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골연골병변'으로 군 귀가 명령 조치…향후 재검 예정(공식입장전문)

배우 서인국/사진=서울경제 DB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입대 4일 만에 군으로부터 귀가 조치를 받았다.

서인국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이 금일(31일) 저녁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며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했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며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28일 현역 군 복무를 위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었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입니다.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입니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습니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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