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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1일 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 대통령이 형사 피의자로 수감된 날 또 한 명의 형사 피의자(피고인)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며 “‘반체제’ 정당도 아니고, 93명의 국회의원을 가진 원내 2당이 벌이는 엽기적 행태에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해외토픽감”이라고 거듭 한국당을 질타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홍준표 후보를 꺾어서 촛불 시민의 자긍심을 지켜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심 후보는 “나라 망신 그만 시키고 (자유한국당) 폐업이 애국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심상정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