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행 열차가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7호선 열차의 배차간격이 넓다. 열차가 환승역에 정차하지 않는다”고 SNS를 통해 많은 사람이 불만을 전했으며 “이미 열차에 사람이 가득 차 있어 못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시민은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처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이 또다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매달 끊임없이 발생하는 출근길 지하철 탓에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차량 고장이 났을 경우 승객 안내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지하철 단전 시에도 승객 안내가 가능하도록 2020년까지 무정전 방송장치를 2천 942량대 확대 도입하기로 했으며 운행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이에 대해 기관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