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부쉬는 야생식물의 일종이다. 휴온스는 허니부쉬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으로 상품화할 준비에 착수했다. 실제 지난해 8월에는 추출 분말을 섭취함으로써 주름개선, 피부보습, 피부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어 식약처로부터 기준·규격 및 안전성과 기능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천연물 분야 개별인정을 받게 됐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허니부쉬’와 같은 천연물에 대해 식약처 개별인정은 획득하는 경우는 1년에 한,두개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어렵고, 그래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며 “‘허니부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