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완연한 봄, 대체로 맑고 낮 기온 20도 ‘큰 일교차’, 미세먼지 ‘보통~나쁨’

전국 완연한 봄, 대체로 맑고 낮 기온 20도 ‘큰 일교차’, 미세먼지 ‘보통~나쁨’


오늘 전국적으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완연한 봄 날씨가 보이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인만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영상 10도, 낮 기온은 15~21도로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전국에 완연한 봄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환경공단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수준일 것이지만 한반도 서쪽의 대기정체로 수도권과 세종·충북·광주 등에서 오전 중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