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모델들이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여성전문브랜드 ‘화애락’과 여행가방 브랜드 ‘델시’가 함께 출시한 화애락 트롤리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송은석기자songthomas@sedaily.com
KGC인삼공사는 프랑스 명품 여행가방 브랜드 ‘델시’와 제휴해 정관장의 여성 전용 브랜드 ‘화애락’과 여행가방을 묶은 ‘화애락 트롤리 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화애락 트롤리세트는 ‘나를 찾아 떠나는 80일간의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화애락 제품 80일분을 델시의 기내용 트롤리 백 안에 담아서 판매한다. KGC인삼공사 측은 봄 날씨와 황금연휴 등이 맞물리면서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여행 필수품인 트롤리에 여성들이 건강과 패션을 동시에 챙기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화애락 제품을 넣었다고 말했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을 먼저 챙기자는 화애락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델시의 브랜드 철학이 부합한다는 판단에 협력하게 됐다는 게 KGC인삼공사의 설명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미 홍삼 제품과 여행 필수품을 묶어 제품화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여행용 파우치에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담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트래블 에디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정수량으로 출시하는 화애락 트롤리 세트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로아티아 9일 일정의 ‘화애락 투어’ 여행권을 제공한다. 또한 홍보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부부세트(화애락본, 홍천웅 각각 5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정관장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