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산본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동부지부는 부산시와 함께 14일까지 ‘2017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오는 6월22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등 해외 유명 조선소와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사 구매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참여기업과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품목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로 부산, 울산, 경남에 소재한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 상담을 위한 바이어 섭외 및 초청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은 전액 무료다.

상담회에 참여의사가 있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hp.sbc.or.kr)와 부산시통합정보시스템(http://trade.bu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동남권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참가기업 472개사, 상담건수 1,138건, 상담액 1억6,00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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