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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자금관리API는 금융위원회의 ‘P2P대출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의 투자자금을 P2P기업의 계좌를 경유하지 않고 농협은행의 계정에 예치해 투자자금의 안정성을 높이는 API서비스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사인 미드레이트와 부회장사인 8퍼센트, 펀다 등 협회회원사 30여개 업체, 70여명이 참석해 P2P자금관리API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핀테크기업이 준수해야 할 정보보호·보안 가이드 설명회를 통해 보안의식을 제고했다.
농협은행의 P2P자금관리API는 국내 최초로 금융권과 핀테크기업이 개발단계부터 협력해 출시하는 API서비스로 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이 API는 다음달 중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P2P자금관리API는 국내 최초로 금융권이 핀테크기업에 제공하는 맞춤형 API로 핀테크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금융권과 핀테크기업이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API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