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감독 데오도르 멜피)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영화 ‘히든 피겨스’가 폭발적 입소문 열풍을 입증하며 누적관객수 28만 명 돌파한 것은 물론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든 피겨스’는 지난 주말 78,5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87,203명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흥행작을 비롯한 한국 영화 등과 비교해 조조와 심야로 나뉜 열악한 상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히든 피겨스’는 그 어떤 스타 배우의 출연과 감독의 명성 없이, 오로지 뜨거운 입소문 만으로 꾸준한 관객몰이에 성공,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히든 피겨스’는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영화 예매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영화 전문 예매사이트인 CGV에서는 개봉 직후부터 현재까지 골든 에그 지수 99%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는 평점 9.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현재 상영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인 9.4를 기록, 평점 순위 1위에 등극하였다. 특히, ‘미녀와 야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등 쟁쟁한 화제작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호평 세례를 입증하고 있다.
열악한 상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 28만 명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인 영화 ‘히든 피겨스’는 개봉 3주차에도 멈추지 않는 관객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