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에 온 심형탁은 “나는 수지를 친동생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함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시언은 종일 투덜대면서도 은근히 이수지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
뿐만 아니라 심형탁은 “실제 매제에게 이서방이라고 부른다”며 유민상에게 “오늘만큼은 유서방이라고 부르고 싶다. 유서방을 탐색하기 위해 왔다”고 말하며 유민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민상은 “두 분을 보고 있으니 여동생 아끼는 큰 오빠와 장난 잘 치는 둘째 오빠가 온 것 같다”며 불리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무릎까지 꿇고 앉아 형님들에게 깍듯하게 예의를 갖췄다.
심형탁과 이시언은 이날 시종일관 ‘유서방’을 외치며 유민상을 탐색하는가하면 몸무게, 몸 상태를 체크하는 등 이수지의 친오빠 못지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유민상 청문회’를 방불케 한 집들이 현장은 4월 4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