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신안그룹 계열사 바로투자증권 세무조사

국세청이 최근 신안그룹(회장 박순석) 금융계열사 바로투자증권을 고강도 세무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이투데이, 조세일보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 요원들은 서울 여의도 소재 바로투자증권 본사에 예고없이 투입돼 재무 관련 자료를 예치하는 등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청 조사4국은 사회적 물의가 되는 탈세,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있는 경우 투입되므로 이번 조사도 비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