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유니버설 픽쳐스의 몬스터 영화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는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

전세계를 뒤덮을 강력한 힘의 미이라가 깨어난다.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2천 년 만에 깨어난 미이라가 보여주는 압도적 위용과 차원이 다른 스펙타클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미이라>는 고대의 강력한 힘을 가진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와 2천 년 만에 그녀를 깨운 인간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사투를 그린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유니버설 픽쳐스의 몬스터 영화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는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사진=UPI코리아
먼저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미이라> 2차 예고편은 이집트 사막 한 가운데 미이라가 봉인 되어 있는 감옥을 발견한 닉(톰 크루즈)이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죽음에서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어 미이라가 수천 년 전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다 실패하고 산 채로 묻혀야 했던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라는 것이 밝혀진다. 분노와 파괴의 욕망을 그대로 간직한 채 다시 깨어난 미이라 아마네트가 더욱 강력해진 힘으로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당신으로 인해 고대의 힘이 깨어났소. 당신이 살아있는 건 절대악으로부터 선택됐기 때문이오”라는 프로디지움의 수장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아마네트와 그녀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선택 받은 인간 닉의 숙명적인 대결을 예상케 한다.

함께 공개된 <미이라> 2차 포스터는 고대의 강력한 힘을 가진 미이라 아마네트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담아냈다. 미이라 아마네트의 강렬한 시선을 담은 이미지는 어둡고 신비로운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미이라 아마네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시리즈 사상 최강의 여성 빌런으로 물리적인 힘을 넘어선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미이라>는 명불허전의 고전 <미이라>(1932)와 <미이라>(1999)로 시작된 전세계 흥행 시리즈 3부작의 리부트 작품이다. 또한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전세계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참여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어벤져스> 시리즈 등 최고의 영화를 탄생 시킨 초특급 제작 사단이 전격 합류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스펙타클을 예고한다.

사상 최고의 강력한 힘을 가진 미이라의 등장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는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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