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리더, K뱅크 출범 호재에 급등

모바일리더(100030)가 장초반 급등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출범의 수혜를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리더는 케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처리와 인식, 보안 등의 솔루션을 금융권에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리더는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15.38%상승한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모바일리더는 케이뱅크 출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케이뱅크 출범에 따라 본격적인 영업이 개시될 것이라는 호재가 주가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모바일리더의 지난해 매출은 134억원, 영억이익은 83억원,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올리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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