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대출 벌써 1,000건 넘어! 기존 은행보다 이자↓ 기분 좋은 시작!

케이뱅크 대출 벌써 1,000건 넘어! 기존 은행보다 이자↓ 기분 좋은 시작!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0시부터 4일 오전 8시 현재 케이뱅크 가입자 수가 3만9천798명을 기록했다.

비대면 실명확인이 개시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인 1만2천 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케이뱅크는 출범 첫날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계좌 개설 2만좌를 돌파했으며 이날 오후 3시까지 개설된 수신 계좌는 1만5317건으로 잠정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 대출 건수는 1,019건이며,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1만3485건을 나타냈다.

한편, 케이뱅크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1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지점이 없는 인터넷 은행이다.

이에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어 금융소비자에게 예금 이자는 기존 은행보다 더 주고, 대출 이자는 내려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케이뱅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365일 24시간 거의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