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중남미 6개국 정부 관계자 오송공장 방문

대웅제약은 중남미 6개국 정부 관계자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공장을 지난달 29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브라질,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멕시코, 아르헨티나 6개국 정부 고위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송공장의 첨단 의약품 생산설비를 탐방하고 물류창고 등을 견학했다. 대웅제약이 약 2,100억원을 투자한 오송공장은 연면적 4만4,000㎡(1만3,300평) 규모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질관리 기준인 cGMP를 충족시키는 수준으로 설계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중남미 정부 관계자 견학을 통해 대웅제약 의약품의 우수성과 첨단 생산기지를 알리는 한편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갖춘 오송공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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