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중앙회 상주시지부가 경상북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5일부터 3개월간 상주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외식 산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 맛집과 음식점 운영자 교육을 통해 외식업체의 고급화·차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통 먹거리 공급과 소비확대를 통해 둔화된 쌀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향토음식이론과 함께 쌀을 이용한 특산물 요리실습, 우수 향토음식 사례조사와 푸드 스타일링 교육, 홍보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상주시는 어려운 농업 여건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 소비 둔화가 심각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