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단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육군본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국립현충원, 외교부, 용인민속촌 등을 방문한 뒤 오는 12일 동명부대 19진 2제대 장병들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연수단은 평소 동명부대 임무 수행을 지원하거나 도움을 줬던 레바논 정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들의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며, 현지 주요 언론사 기자 2명이 방한 기간 한국을 취재해 레바논 주민들에게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12월 레바논에서 연수단이 처음 방한한 이래 현재까지 16차례에 걸쳐 310명이 한국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