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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신곡 ‘메이크 미 러브 유(Make Me Love You)’는 태연만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과 소울풀(soulful)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R&B 장르의 곡이다.
앞서 발표한 ‘파인(Fine)’에서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가사와 함께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멜로디를 선보이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증명해낸 태연은 이번 신곡을 통해 따뜻한 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며 새로운 ‘봄 캐럴’의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솔로곡을 통해 태연이 뿜어냈던 신비로운 매력은 가져가면서도 한 줄기 봄 햇살이 연상되듯 완연한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신곡 ‘메이크 미 러브 유(Make Me Love You)’ 역시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과연 태연의 이 행보가 차트를 점령한 아이유의 선공개곡 ‘밤편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악 팬들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봄이 아닐 수 없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