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제주탑동점을 쇼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강좌까지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매장이 위치한 탑동이 현대 미술 전시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올리브영 제주탑동점의 1층은 제주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체험 공간, 2층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일반적으로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1층 매대는 눈에 잘 띄는 ‘황금 구역’으로, 주요 상업 제품을 올리지만 올리브영은 이곳에 제주 콘텐츠 체험 공간을 배치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