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소기업 노후화된 생산공정 개선지원…참가기업 모집

안성시는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17년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생산공정을 개선하는데 드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성시는 모두 11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성시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생산공정 개선/개발 지원, 생산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등) 지원, 제조장비와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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