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6일 세아베스틸이 지난해 3·4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고, 2·4분기에도 가격인상으로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또 세아창원특수강 역시 견조한 실적 지속으로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난 1·4분기에는 주력 수요처향 판매가 증가하며 특수강 판매가 회복됐다. 철강협회통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의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사의 주력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동사의 신규 수요처 발굴의 노력은 중장기적으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세아창원의 대구경강관 투자가 완료되며 시간을 두고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