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최근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 ‘동부밸류아이로보어드바이저(H)[채권혼합-재간접형]’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인 ‘아이로보(iRobo)’를 활용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동부자산운용의 거시 분석을 통해 최종 투자대상과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특히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의 투자 대상은 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돼 있던 것과 달리 개별 주식 투자에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 ETF에 자산의 60%를, 한국·일본·중국(홍콩) 개별주식에 40%를 투자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에 따른 거시경제지표를 분석하고 투자에 적합한 종목을 재선정한다.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국내외 채권 ETF에 투자하고 선진아시아 개별주식을 적극 발굴해 초과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클래스 기준 펀드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 금액의 1% 이내이며, 총보수는 연 1.35%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지난달 2일 출시해 현재 설정액은 28억원 수준이다. 동부증권 전국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