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공공체육시설 건립 등에 국비 27억 확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1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3건 등

경기도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1건과 체육시설 개·보수사업 13건 등 모두 14건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 가평고등학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형 체육시설 확충사업이다. 지원 사업비는 4억8,000만원으로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가평·부천·성남 종합운동장 등 노후체육시설 6개소와 의왕 여성회관 수영장, 의정부 자전거 경기장 등 긴급 개보수시설 5개소다. 구리 철도부지공원, 이천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체육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 2개소가 신규 설치된다.

최창호 경기도 체육과장은 “공공체육시설을 균형적으로 배치하고 노후된 시설과 안전에 위해요소가 있는 체육시설을 개·보수해 도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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