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에 거미줄 같은 도로... 멀티교통망 갖춘 부산 '문현 서희스타힐스'

- 해운대, 김해공항, 부산시청 30분 이내 닿는 ‘사통팔달’ 교통 여건
- 부산2호선 지게골역 초역세권, 학교.편의시설 풍부한 주거환경

전국적으로 교통체계가 정비되고 있는 가운데, 사통팔달 주거지 요건으로 지하철역만으로는 부족해졌다. 옆 동네까지 수월하게 오갈 수 있는 도로망도 잘 갖춰져야 진짜 쾌속 교통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서울처럼 지하철역이 촘촘하게 들어서지 않는 이상 지하철역과 더불어 교통망 구성이 주거 선호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최고 교통 요지로 남구 문현동이 거론되고 있다. 해운대와 김해공항, 부산시청까지 30분 안으로 닿는 거리에 있고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과도 지하철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이 일대에는 번영로(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수정터널, 광안대교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에 분양된 ‘국제금융시티 문현 베스티움’은 분양 당시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평균 청약경쟁률이 26대 1로 1순위 마감하는 등 선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한 문현동에서 가격까지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2호선 지게골역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문현 서희스타힐스’가 그 대상이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공급가격이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문현동과 대연동 일대 분양권 거래가격이 3.3㎡당 1400만원대에 이른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반값 아파트인 셈이다.

아파트 설계만 놓고 보더라도 경쟁력을 갖췄다. 넉넉한 동간거리, 남향위주의 판상형 아파트로 일조, 채광, 통풍, 개방감이 뛰어나다.

중소형(전용면적 59㎡, 84㎡)으로 구성되었지만 4베이, 3면 발코니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를 설계해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아파트에 적용되는 IoT 서비스도 펼쳐진다. KT 기가 IoT 홈매니저를 설치하고 가스안전, 이상온도 감지, 도어락 점검, 출입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집 안팎에서 세대를 컨트롤할 수 있어 첨단 생활이 실현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남구청, 문화회관, 성소병원 등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천고, 대연고, 배정고, 문헌여고 등 2㎞이내에 초, 중, 고교가 분포되어 있다.

문현동 일대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도 아파트가 지닌 메리트다. 문현금융단지 조성, 북항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문현동과 대연동에 걸쳐 재개발, 재건축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지역 자체가 신흥 주거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한편 '문현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9㎡, 84㎡로 총 698세대로 구성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홍보관은 문현금융혁신단지 인근 문전교차로 지오플레이스 4층에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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