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 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경험을 공유한다.
게이야 오자와 동경재 교수가 기조연사로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일컬어지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강의한다.
최병현 부센터장(GSRAC)이 좌장을 맡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첨단재생 의료 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로스 맥도널드 박사와 세이고 이주모 박사 등이 호주와 일본의 정부 지원 현황과 줄기세포 등 재생의료 분야의 현황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태규 오송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 맡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메디포스트,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등 4개 기업의 글로벌 임상 성과와 글로벌 진출시 고려사항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범섭 코오롱생명과학 부사장, 최지원 신라젠 이사 등이 인보사, 펙사벡 등의 임상 결과, 임상 전략 및 글로벌 진출 전략에 관해 발표한다.
오송재단은 바이오헬스 기업과 연구소들의 첨단의료제품 연구와 개발 과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사업화지원부를 설치해 인허가 과정 및 특허 관련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부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무원이 파견 나와 연구 개발 과정과 개발 후 제품화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인허가 제도에 대한 컨설팅 및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