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투자자 본인이 직접 만든 트레이딩 프로그램이 증권사 서버를 거쳐 시세·잔고 데이터 등을 조회하고 주문을 가능하게 해주는 연결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트레이딩 기법을 보다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강좌는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Open API인 ‘xing API’의 △이해 및 기본정보 △API 프로그램 준비 △엑셀VBA를 이용한 간단한 프로그램 개발 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학수 이베스트투자증권 마케팅팀장은 “불과 2~3년전만해도 증권사 API는 고객의 이해가 쉽지 않은 영역이었으나,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및 종목 추천 등의 활성화로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강좌가 AP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주로 하는 만큼 접근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PI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