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경영관에서 박미숙(왼쪽)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장이 장대련 한국마케팅학회장으로부터 ‘제24회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독
한독은 한국마케팅학회가 주최한 ‘제24회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독은 숙취해소제 ‘레디큐’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 5월 출시된 레디큐는 울금의 주성분 커큐민을 미립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활용해 효능을 높였고 젤리 형태의 제품까지 선보여 국내 소비자는 물론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2016년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해였다면 올해는 온라인 게임 및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역을 확장할 것” 이라며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대만, 일본 등 더 넓은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