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트윗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행사에서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안철수 ‘조폭 동원 논란’ 가래 끓는 목소리 꼴”이라고 강경하게 발언했다.

6일 신 총재는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측 ‘안철수, 조폭 차떼기 동원 의혹 직접 해명하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고 게시했다.


또한 “‘강철수가 돌아왔다’ 발언은 오비이락이지만 조폭과 손잡은 꼴이다”면서 “안철수 조폭 실검 1위 꿈이야 생시야”라고 관심을 표했다.

조폭 관련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안 후보는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천년의 숲’ 포럼에 참석해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안 후보 옆 청년들이 전주 유명 조직폭력배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한편, 국민의당 측은 6일 “사진 속 인물들은 조폭이 아니라 JC 청년회의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jc청년회의소 ㅋㅋㅋ 가 조폭이지 ㅋㅋ 요즘 누가 OO파 이렇게 간판달고 조폭하냐 ㅋㅋㅋㅋ”, “진짜 무서운건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유권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