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PD는 6일 서울경제스타에 “강호동을 출연자로 확정하고 김희선에게 섭외 요청을 했다. 다음 주에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CJ E&M 측에 따르면 프로그램 제목은 ‘섬총사’로 정해졌다. 박 PD는 이에 대해 “현재 목포에서 답사 중이다. 섬에 가는 아이템을 검토 중이고,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더불어 김희선을 섭외하게 된 이유로 “강호동씨와 김희선씨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다. 강호동씨가 ‘다음에 프로그램 같이 해보자’고 소원을 이야기 했는데, 그런 것이 좋은 소스가 됐다”며 “김희선씨가 워낙 예능감이 좋은데다 이런 예능을 안 해봐서 새로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혁 PD는 “그 외에도 다른 멤버들이 추가된다. 먼저 강호동씨와 김희선씨를 확정한 뒤 다른 출연진을 모을 예정이다. 또 다른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상혁 PD는 SBS ‘강심장’, ‘불타는 청춘’, ‘신의 목소리’ 등을 연출했다. 지난 1월 CJ E&M으로 이적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