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앞줄 왼쪽) 삼성생명 사장과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이 6일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된 ‘2017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17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삼성생명이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첫 해인 2011년 42개 중학교에 드럼클럽이 창단된 이후, 올해 22개 학교가 추가되면서 전국 230개 중학교가 드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창단한 22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창단 증서 및 현판 전달식과 창단축하 공연, 삼성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꾸며졌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