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유치전에서 중국 외에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가 동남아 출신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배우이자 모델인 캐서린 리(사진)가 주인공. 제주관광공사가 홍보대사로 외국인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서린 리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가 부진한 상황에서 동남아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시도다. 위촉식은 7일 진행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