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사극 컴백 도지원, ‘7일의 왕비’서 강렬한 야망 선보인다
도지원이 10년만에 사극에 컴백한다.
7일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도지원이 ‘7일의 왕비’에 자순대비 역으로 출연한다”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왕비의 자리에 앉았던 단경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도지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연산군(이동건)의 계모이자 중종(연우진)의 친모 자순대비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가 메가폰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2]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