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년만에 MLB 복귀…MBC스포츠플러스서 위성생중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다.

MBC스포츠플러스는 8일(한국시간) 새벽 5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지는 LA다저스와 콜로라도의 경기를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정민철 위원의 해설로 위성생중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4경기 14이닝을 소화하고, 평균자책점 2.57로 호투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지난 시즌 한 경기에 나와 4.2이닝 6실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류현진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피칭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며 팀 선발진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힘든 재활 기간을 거친 류현진에게 이번 경기는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개인과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류현진의 재기를 기다리는 한국 팬들 역시 이번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경기에 앞선 새벽 4시 30분부터 류현진의 몸 상태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이날 펼쳐질 경기에 대해 함께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2017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등판 리뷰’를 통해 류현진의 플레이를 바로 분석하고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의 첫 선발등판 경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보여줄 뜨거운 활약의 시작과 끝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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