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장미관, 소름끼치는 연기 비결은? '대본 독파'

‘힘쎈여자 도봉순’의 가면남 장미관의 대본 독파 현장이 포착됐다.

JTBC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가면을 쓴 범인 김장현(장미관 분) 역을 맡아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장미관(김장현 역)이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젠스타즈



극 중 장미관은 여성들을 감금하고 납치하는 여성혐오자로 사이코틱한 범행을 이어왔다. 매회 안방극장을 스릴 넘치게 만들고 있는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것.

이에 가면을 벗고 멀끔한 모습으로 대본을 보며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 그가 평소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짐작케 한다. 특히 극중에서 봤던 긴 머리를 자르고 짧은 머리로 변신한 그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어제(7일) 방송에서 장미관은 친구를 구하기 위해 공사장으로 찾아온 박보영(도봉순 역)을 마취시켜 범행을 저지르려 하다 실패했다. 도망치는 그의 뒤를 지수(인국두 역)가 쫓아 숨막히는 추격전이 이어질 것이 암시되면서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계속된 악행으로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는 장미관은 오늘(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 1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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