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소감 전해..."모두 건강하세요"



허지웅,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소감 전해..."모두 건강하세요"
허지웅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다.


7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글에서 "우리 엄마를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사이가 좋아진 김에 동생에게는 ps4를 선물했습니다. 하하하.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방송분을 끝으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는 허지웅은 마지막 방송에서 친동생과 기차여행을 떠나며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동생에게 "어떻게 하면 살가운 아들이 될 수 있을까?"라며 오래 꾹꾹 담아온 고민을 털어놓아 엄마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허지웅이 미우새의 아들들 중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고 말하며 그의 변화를 새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미운우리새끼]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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